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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이 더운 날이 더욱 위험한 이유와 이온음료를 마셔도 괜찮을까?

· 댓글개 · 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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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들어서면서 일교차가 심해져서 밤에는 시원하거나 춥지만, 한낮에는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더워지면 발생하는 열사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열사병에 매우 취약하다고 하는데, 그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당뇨병과 열사병

- 원래 열사병이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있게 되면서 몸의 수분이나 염분의 밸런스가 무너져, 땀이 나오지 ㅇ낳거나 체온조절을 할 수 없게 돼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 열사병이 걸리기 쉬운데 그 원인은

  1. 자율신경장애
  2. 혈당강하약

2가지가 있습니다.

 

자율신경 장애로 땀이나기 어렵다

당뇨병 등에 의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합병증의 하나로 자율신경장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자율신경장애가 생기면 땀에 의해 체온조절을 하는 자율신경이 원활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땀의 양을 조절할 수 없게 되어 땀이 나오기 어려워지면 체내에 열을 방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열사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약물로 인한 부작용

- 당뇨병 치료약의 하나인 'SGLT2 억제제'이 약은 신장에 작용하여 혈액 중 남은 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면서 혈당치를 낮추는데 부작용으로 소변량이 늘어나면서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을 소변과 함께 배출하면서 소변의 양이 많아져 몸의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탈수증상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땀이 나오기 어려워지며 열사병에 위험이 커집니다.

 

열사병의 증상

  • 4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
  • 의식저하 등의 의식장애
  • 뜨끈하고 건조한 피부 곳곳에서 출혈이 발생
  • 환각 또는 이상행동

 

탈수증상을 일찍 깨닫는것이 중요

- 열사병의 증상을 진행시키지 않으려면 탈수증을 깨닫는 게 중요합니다. 탈수증은 대량으로 땀을 흘리고 몸의 수분과 미네랄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때문에 탈수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게 열사병을 막는 매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손등 피부를 꼬집는 것으로 탈수증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탈수증이 되면 피부의 장력이 약해지고, 늘어난 피부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손등을 꼬집은 후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데 2초 이상 걸린다면 탈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이온음료를 마셔도 괜찮을까?

-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온음료나 스포츠음료의 경우에는 설탕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치를 급격하게 상승시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온음료의 목적은 수분공급보다 에너지와 미네랄 보급에 있습니다.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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