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지을 때 밥솥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밥맛이 변합니다. 집에서 매일 만드는 밥이긴 하지만 정작 밥솥은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밥솥의 수명과 교체시기, 오랜 기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밥솥의 수명은 언제까지?
사용법에 따라 6년정를 기준
- 사용빈도나 사용하는 환경, 그리고 비싼 메이커에 따라서 사용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지만, 6년 정도를 기준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대략적인 지표이며, 빠르면 3년, 길게는 10년 이상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솥의 수명이 중요
- 밥솥이라하면 일반적으로 본체 부분은 튼튼하기 때문에, 10년 이상을 사용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솥의 경우에 코팅이 벗겨지거나 변형되면 사용할 수 없게 돼버립니다.
때문에 이러한 밥솥은 내솥에 따라 교치시기가 정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굳이 본체를 바꾸지 않으셔도 괜찮으시다면 내솥만 다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밥솥을 교체를 의심하는 4가지 증상
1. 내솥의 코팅이 벗겨졌다
- 밥솥의 내솥이 벗겨지면 더 이상 제기능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때문에 내솥에 이상이 있다면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2. 밥에서 냄새가 난다
- 단순히 식재료의 이상으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냄새가 난다면, 교체를 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3. 이상한 소리가 난다
- 지금까지 들어오지 못했던 소리가 밥솥에서 난다면 내부에 이상이 생겼을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는 수리 또는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4. 온도에 이상이 생겼다
- 밥과 물을 적정량을 넣었지만, 밥이 타거나 딱딱하게 또는 너무 진밥이 되었을 경우에는 온도센서가 고장 났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는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오랜 기간 밥솥을 사용하는 방법
1. 내솥 안에 쌀을 씻지 않는 것이 좋다
- 내솥에 쌀을 부은 후 쌀을 씻어서 바로 밥을 지으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딱딱한 밥알로 인하여 내솥의 코팅이 벗겨질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번거롭지만 따로 쌀을 씻는 것이 오랜 기간 밥솥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2. 내솥의 대미지를 최소화
- 절대 내솥에 식기나 식칼 등을 넣지 않도록 주의하며, 플라스틱 또는 나무로 된 주걱을 이용하여 밥을 푸셔야 합니다. 또한 내솥을 씻지 않고 방치하면, 밥알이 굳어버려 코팅이 벗겨지기 쉬운데, 꼭 바로바로 청소를 해주셔야 합니다.
3. 내부 뚜껑도 매번 손질
- 내부 뚜껑에는 수증기로 인하여 세균등이나 곰팡이들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윗뚜껑도 청소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흡기구와 배출구 또한 꼼꼼하게 청소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