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신생아부터 1개월~12개월까지 성장과정 정리

아기가 태어난 후 육아에 힘쓰는 엄마와 아빠 과연 이때 아이들의 신장과 체중의 평균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단정할 수 없겠지만, 어느정도 기준은 있으니 알아봤습니다.

아기(신생아~1세)의 평균 신장과 체중

출생시부터 생우 12개월까지의 평균 신장 및 체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아기는 약 1년 사이에 신장이 약 20~25cm 정도 자라며 체중은 약 5~6kg 정도가 증가합니다. 물론 위에 소개한 신장과 체중은 평균치이며 어디까지 기준일뿐입니다.

그러므로 다소 아이가 작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기가 태어났을때의 신장은 평균 약 50cm 체중은 3kg입니다. 신생아가 아니게 되는 생후 4주일까지는 평균 약 4~5cm 정도 자라며 체중은 1~2kg 정도 증가합니다.

이 기간에서 특이한 점으로는 생후 3~5일 정도까지 일어나는 '생리적 체중감소'라고 불리는 자연현상입니다. 생후 3~5일 정도까지의 아기는 모유나 우유를 마시는 양보다 땀을 흘리는 양이 많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체중이 3~10% 정도 감소합니다.

그 후 태어났을떄의 체중으로 돌아가 하루에 약 35~45g 정도씩 체중이 증가합니다.

생후 1개월이되면 피하지방이 붙어, 아기가 포동포동한 체형이 됩니다. 또한 출생 시 무렵과 비교하면 근육도 붙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청력도 제기능을 하며, 소리가 울리는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기도 합니다. 아직 밤낮의 구분은 없지만 낮에는 일어나는 시간이 길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생후 2개월쯤이 지나면 체중은 출생시보다 약 2배가 됩니다. 또한 생후 1개월 무렵과 비교하면 보다 통통한 체형이 됩니다. 그 외 손목이나 발목의 수축으로 인한 주름이 눈에 띄게 됩니다.

손가락을 빨고, 손으로 장남감을 쥐고,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등, 아기는 몸을 이용한 놀이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되면 자극이에 대한 반응이 오기 시작합니다. 또한 표정도 풍부하게 변하게 되는데, 이때 매우 귀여운 표정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생후 4개월이 경가되면 수유나 우유의 횟수 등이 안정되어 엄마도 상당히 편해지게 되는 시점이 됩니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밤에 울음이 시작되는 아기도 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신장이나 체중의 성장은 적어지지만, 몸도 커지고, 운동기능도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시야도 어느정도 파악되어 눈앞이나 근처에 있는 장난감에 손을 뻗는 행동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울기 외에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실히 서장을 체감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생후 5개월이 되면 운동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체중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기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고 싶다'라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정신없이 몸을 움직이게 됩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며, 엄마나 아빠와 노는 시간도 조금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유치가 자라는 아이도 있어, 성장함을 느끼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생후 7개월쯤이 되면 신장이나 체중에도 개인차가 생기게 됩니다. 큰 아이라면 10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생후 8개월이되면 무엇인가를 붙잡고 일어설 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특히 엄마나 아빠가 부르는 소리에 지금까지 이상의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생후 9개월이 되면 신장이나 체중과 같은 신체적인면보다 언어와 정신적인 성장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주위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가 됩니다.

생후 10개월의 아기는 운동량이 늘어나지만 식사량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기 때문에 체중의 증가가 적은 편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체중이 전혀 늘어나지 않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생후 11개월이 되면 아이가 걷기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생후 12개월이 되는 시기입니다. 행동범위가 늘어나며, 성격도 어느정도 나오기도 합니다. 생후 12개월 무렵이 되면 피하지방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증가도 적어지게 됩니다.

또한 근육이 붙어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기체형에서 어느정도 유아체형으로 변화가 보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