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같이 냉방시설이 완비된 장소 또는 방에서 생활을 하거나 찬 음식을 먹는 여름철에는 오한이 위장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위의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또한 코로나가 들어서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통한 혈류가 정체하여 위장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장에 대한 건강 지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장의 건강 지식
1. 위는 생각보다 사소한 질병이 생기기 쉽다
- 위는 음식을 소화하는 기관입니다. 크기는 공복일때는 주먹 정도의 크기지만 만복이 되면 최대 20배나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위는 가슴이나 위 트림, 팽만감 등 다양하고 사소한 질병들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때문에 금방 치유되기도 하여 큰 위험이 있을 때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2. 위는 어떻게 음식을 소화시키는가?
- 음식이 위장에 들어가면 위벽에서 강한 산성의 위산이 분비됩니다. 그리고 근육을 수축시키면서 음식과 위산을 섞어 약 3~6시간에 걸쳐 소화를 시켜 영양을 흡수하는 창자로 보냅니다.
3. 위의 벽면을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 건강한 위는 혈관(정맥)이 위벽에 나타나는데 이 모습이 병아리의 발자국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위장에 부담이 되면 혈관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4. 찬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위장의 기능이 낮아지는가?
- 찬 음식을 섭취가 많으면 위장의 온도가 급격히 저하, 혈류가 나빠져, 위의 연동 운동의 횟수가 감소합니다. 그렇게 되면 뱃속에 있는 음식의 정체시간이 길어지고, 위에 무리가 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만약 찬 음식을 섭취하고 싶으시다면 식전 식후는 피해 주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5. 위산이 역류하기 쉬운 자세
- 식후에 오른쪽을하고 누우면 위산의 역류가 쉬워지며,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트림이나 기침 등을 계기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고 이를 통해 식도에 염증이 생겨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위산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 후 소화가 되기 전까지는 눕는 행동을 하지 마시고, 과식의 주의, 비만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내장지방이 복부를 압박하고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6. 위나선균과 위암의 밀접한 관계
- 위암 환자의 94%가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이 돼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위나선균의 주요 피해
1. 위산의 질을 바꿈
- 위산의 질을 바꾸는 위나선균은 우레아제라는 효소를 만들어 위산분비에 해를 끼치게 됩니다. 그렇게 위산이 약해지게 되면서 소화 능력이 저하되고 위의 부담을 크게 만들게 됩니다.
2. 위의 장벽을 파괴
- 보통 위벽은 위산에서 점액층이라는 위장의 손상하지 않기 위한 장벽에 의하여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나선균은 그 점액을 내는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위산이 직접 위벽에 닿아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 최악의 경우 위암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 위나션균은 살균이 가능
- 위나선균의 검사는 호흡 검사 또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감염된 경우에도 항생제 등의 약물을 섭취하면 살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궁금하면 꼭 검사를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