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몸과 마음의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련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로 생기는 몸과 마음의 질병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과 질병
1. 두통
-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이 있습니다. 강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는 편두통이나 무거운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긴장형 두통 모두 스트레스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목에서 어깨에 걸친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긴장형 두통은 근육을 풀고 기분 전환을하거나 휴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현기증
- 몸이 둥실둥실하게 느껴지는 현기증(부동성 현기증)은 마음의 상태와 스트레스가 관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머리가 어지러운 현기증(회전성 현기증)의 경우에는 양성 발작성 양성 발작성 두위 현훈증과 메니에르병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양성 발작성 두위 현훈증
- 주변이 돌아가는 느낌, 잠결에 돌아눕거나 자세를 바꿀 때 발생, 두부외상에 의해서나 나이가 들어 발생할 수 있음
- 메니에르병
- 어지럼증, 청력 감소, 귀울림, 귀 먹먹함 등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 증상
3. 면역의 이상 알레르기
-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도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게 되거나 악화할 수 있습니다.
4. 고혈압, 심장병
- 스트레스가 심하면 교감신경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혈관이 줄어들어 고혈압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기 위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운동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스트레스를 줄여주시는 것도 대책의 하나입니다.
5. 복통, 설사, 변비
- 강한 긴장상태에 따라 배에 이상이 생기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과 배변에 이상을 초래해 복통, 설사, 변비, 위식도 역류 등을 일으키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6. 요통
- 스트레스로 인해 요통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요통이나 허리 디스크 등 같은 정형외과적인 문제로 일어나는 요통의 경우도 있지만, 문제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통증이 계속 이어지는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요통이 의심됩니다.
7. 갱년기 장애(폐경)
- 스트레스로 인하여 갱년기 장애(폐경)로 이어지면서 홍조 등 신체의 이상이나 짜증이 나게 되는 등 마음의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호르몬이나 자율 신경이라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다양한 메커니즘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8. 우울증, 불안증
-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 마음의 병에 각종 스트레스가 관계하고 있습니다.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기능에 어떠한 실조(처리를 못하는 것)가 일어나면서, 마음이나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음의 문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 스트레스 등 마음의 문제가 크게 영향을 주어 몸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정신질환'이라고 합니다. 몸에 증상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복통이라면 소화기관 발현 장기의 전문과에 진찰을 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문제가 큰 경우 '심료'를 진찰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정신 질환을 비롯해 스트레스와 관련된 다양한 질병을 각 전문과와 협력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 등 주로 마음의 문제에서 뇌 기능에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은 정신과에서 담당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