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이나 중요한 프리젠 테이션 또는 거래처와의 미팅, 시험, 면접 등 긴장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손이 떨려오는 경험은 누구나 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긴장을 하지 않도록 청심환을 먹기도 하지만, 본질적인 마음을 컨트롤해야만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일에도 긴장을 쉽게 푸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긴장하게 되는 이유
- 긴장은 자율 신경의 기능과 깊게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자율 신경에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두 가지가 있고, 평소에는 이들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오면 교감 신경의 활동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근육이 긴장하여 몸이 떨리고, 얼굴이 붉어지며, 심장이 두근두근 맥박이 빨라지게 되는 등 몸의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더욱 심하게 긴장할 수 있습니다.
- 과거에 경험을 통해서 '이번에도 긴장할 것 같아'라는 생각을 가지거나, 자신이 긴장하기 쉬운 체질이라고 자각을 하고 있다면, 더욱더 심하게 긴장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접 긴장의 5단계
- 긴장하여 면접에 실패하면 어쩌나, 망신을 당할것 같다는 느낌
- 긴장을 숨기기 위해 무리하게 평정을 찾은 듯 행동하고 웃으려고 하는 듯 안전 조치를 취하려는 행동
-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게 불안하여 쓸데없이 자신을 의식하는 듯한 행동
- 더 불안해서 손이 떨리고 땀이 나며, 얼굴이 붉어지는 등 몸의 반응이 강하게 오는 경우
- 머리가 하얗게 백지장에 되어 버린다.
긴장을 푸는 6가지 방법
- 중요한 면접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긴장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긴장이 반드시 나쁜것은 아니다'라고 인식하기
- 우선 긴장을 '나쁜'것으로만 생각하지 마셔야 합니다. 완전히 긴장을 푸는 것보다는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는 것이 성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긴장하고 불안하다는 생각 대신 '좋은 긴장감을 가질 수 있구나'라고 의식해 봅시다.
2. '누구나 긴장을 한다' 라고 인식하기
- 공공 장소에서 있거나 주목을 받을 때는 누구나 긴장을 합니다. 당당히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사람은 매우 소수입니다. 그 점을 이해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질 것입니다.
3. '긴장은 신체의 자연적인 반응'이라 냉정하게 생각하기
- 긴장하고 있을때는 냉정함을 잃고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이 되어 있는지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긴장의 메커니즘을 알고 '아 지금 김장하고 있기 때문에 손이 떨리고 있구나'라고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의식하면 평정심을 되찾기 쉬워집니다.
4. '긴장했다는 것을 숨기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말하기
- 긴장을 억지로 숨기려고 하지 오히려 '긴장을 해버렸습니다' 라고 상대에게 솔직하게 말해 버리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 방법의 경우와 분위기에 따라 시도를 해야하는 방법이지만, 성공적이라면 자리가 부드러워지고 긴장되었던 공기가 누그러드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5. 깊게 심호흡을 한다
- 깊은 호흡을 하면 부교감 신경의 기능이 높아져 과잉된 교감 신경이 진정됩니다.
심호흡을 몇 번 반복하면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땀이나 손의 떨림 등의 긴장에 의한 몸의 반응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면접 도중에는 힘들겠지만, 면접이 시작하기 전에 크게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긴장을 하게 될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사전에 그것을 제거하기
- 예를 들어 '면접에 확실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이야기 순서를 제대로 정리를 못했다', '연습 부족으로 불안하다' 등 긴장하는 이유가 스스로 명확하게 알고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면 '실패하면 어쩌나'라는 의식이 작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긴장도가 높아집니다.
이러한 유형의 긴장을 방지하려면 사전에 확실히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