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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이의 장난 심한 건 아닌지
- 딸과 함께 외출을 하면 아이가 일부러 신발 한쪽을 벗은 다음 달리기를 합니다. 어째서 그런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딸은 아빠와 엄마가 뒤쫓으는 것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귀여운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자주그런 행동을 보여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5살 어린이)
답변
놀이는 재밌는 규칙을 만드는 것으로 부터 시작
- 아이 놀이라는 것은 뭔가 재미있는 규칙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아이가 한쪽 신발을 벗고 뛰는 것은 매우 기본적인 규칙의 룰을 가진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아이는 아빠와 엄마와 노는것이 즐거운 것입니다.
지칠 때는 거절을 하는 것도 중요
- 피곤하거나 그만두어야 할 때는 '아빠는 조금 피곤해서 오늘은 할 수 없을 것 같아'라는 표현을 부드럽게 말해 보세요. 아이는 부모님이 같이 있지 않는다면, 놀이가 성립되지 않으며 '할 수 있는 날'과 '할 수 없는 날'이 있다는 것을 아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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