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은 치은염과 치주염의 총칭으로 초기에는 '치은염'이 진행하다 보면 '치주염'이 생기게 됩니다. 치주질환은 30세 이상은 약 80%가 걸리는 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누구라도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잇몸 질환의 초기 '치은염'이란
- 양치질을 하지 않거나 불충분하면 치주 병균을 포함한 나쁜 균이 증가하게 되어 치석이 되어갑니다. 이 치석의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이 '치주염'입니다. 입안은 온도, 습도, 양분 등 균이 증가 환경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번식 조건이 최대가 되면 30분~1시간 만에 균이 두배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입안의 세균은 건강한 상태라면 면역성이 있어 늘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가 잇몸질환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입안의 불청결하거나 나이가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잇몸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치은염 자가 확인 방법
1. 입안에 구취가 나서 지적을 받거나 스스로 신경이 쓰이는 상태
2.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끈적끈적하다
3. 양치질을 하면 칫솔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입을 헹구면 피가 섞여서 나온다
4. 잇몸이 빨갛게 부어있다
계속되는 치주질환 '치주염'이란
- 치은염을 방치하면 잇몸의 염증이 악화되면서 잇몸의 장벽 기능이 손상되어 다양한 균이 들어가 버립니다. 그러면 몸은 강한 면역작용을 하는 '사이토 카인'을 만들어 대항합니다. 그러나 이 물질은 매우 강력하여 균과 함께 치아 주위의 뼈도 녹여 버리는 상태를 만드는데, 이 상태를 '치주염'이라고 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치아가 빠져 버린다고 합니다.
- 치주염 자가 확인 방법
1.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져있다
2. 잇몸을 누르면 혈액이나 고름이 나온다
3. 치아가 뜬 것 같은 느낌이 있다
4. 치열에 변형과 이상이 생긴 것 같다
5.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있다
치주병균의 증가를 막는 방법(예방법)
- 치주병균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양치질과 치간 칫솔과 치실 등의 보조기구를 이용한 자기 관리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3가지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올바른 칫솔질
- 우리는 정확한 칫솔질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해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칫솔질에 대한 영상을 잘 숙지하여 올바르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 하나당 1개의 이쑤시개라고 생각하여 치아 사이를 구석구석 마사지하듯 닦아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출혈이 생길 수 있지만, 서서히 출혈이 줄어들고 잇몸 마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잇몸에 피가 나와야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2. 녹차를 마셔주는 것
- 녹차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카테킨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치주 병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치아를 잃을 가능성을 줄여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치약이 중요하다
- 치약의 양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빨을 잘 닦아 여러 곳에 치약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일 2회 치아의 바깥쪽과 안쪽 모두 제대로 닦아 주어야 합니다. 닦는 방법으로는 조금씩(1~2mm) 칫솔을 이동을 해주면서 20회 이상 왕복해서 치아를 마사지하듯 닦아주셔야 합니다.
칫솔을 너무 크게 움직여 슥슥 닦는 것과 강하게 닦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오히려 치아에 출혈을 일으키며 잇몸이 내려가버려 원래 대도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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