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비만,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관절의 부담으로 인해 관절 부위가 변형되거나 붓기와 통증이 생기거나 하는 증상을 관절염이라 하며 이를 동반하는 게 관절통입니다.
특히 추운 시기는 관절에 통증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예방 및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관절통이 있으시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자가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단, 자가치료는 예방 및 통증을 가라앉게 하는 임시 치료일 뿐 완전하게 치료되는 것은 아니므로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다양한 관절염과 그 원인
1. 관절염
- 노화에 의해 근육이 쇠약하거나 비만으로 인한 체중의 압력에 무릎이나 팔꿈치 등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드러나면서 뼈끼리 문지르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관절염에 가장 걸리기 쉬운 부위는 '무릎'으로 중년의 여성에게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 운동 시 관절 장애
- 이미 가벼운 관절염을 일으키고 있는 장년이 무리한 운동을 하고 관절이 더 아프게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달리고 뛰어오르면 인대에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어깨 오십견
- 노화의 영향으로 어깨 관절과 주변 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팔을 움직였을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갑작스러운 이 통증은 며칠이 지나면 안정되지만, 만성 통증이 남아 어깨를 올리거 뒤로 돌리는 움직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절 통증 자가치료
- 한 번이라도 무릎 관절과 고관절에 통증을 느끼면, 그 이상은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에는, 그 상태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절을 따뜻하게
- 열이나 부기가 없는 경우에는 목욕이나 온천, 핫팩으로 따뜻하게 하면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져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핫팩을 사용하실 때는 '저온 화성' 등에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마사지
- 관절과 주변 근육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욕 후 바르는 약을 문지르는 것처럼 1분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열이나 부기가 있는 경우에는 해주시면 안 됩니다.
관절을 식히기
- 관절이 열로 인하여 부어있을 경우에는, 얼음이나 아이스펙 등을 이용해서 관절을 차갑게 해 주시면 됩니다.
관절염의 예방법
- 비만 해소
- 어깨, 허리, 팔꿈치, 무릎 등을 차게 하지 않는다
- 같은 자세로 가만히 있지 마시고, 적당히 몸을 움직이기
- 올바른 걸음걸이 (무릎을 피고 뒤꿈치부터 착지하여 발끝을 차면서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