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을 때나 감기 예방을 위해서 꿀물을 마시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벌꿀에는 몸에 면역력을 올리는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꿀에는 어떤 영양소와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꿀의 영양소
1. 비타민
- 꿀에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B1, B2, C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
-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면역력과 관련된 lgA 항체가 만들어지기 어려워집니다. 이 항체는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붙어 무력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B1의 섭취는 필수입니다.
비타민 B2
- 비타민 B2는 지질의 대사에 관련된 성분으로 피부와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C
- 백혈구를 생산하고 작동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비타민C를 섭취하면 면역력이 오르게 됩니다.
2. 미네랄
- 미네랄은 몸을 구성하는 주요 4 원소(산소, 탄소, 수소, 질소) 이외의 것의 총칭을 말합니다. 벌꿀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지만 특히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염분의 과다 조절, 고혈압의 예방이나 개선의 효과가 있습니다.
꿀에서 기대할 수 있는 3가지 효능
- 벌꿀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또 벌꿀에는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를 더해, 그 밖에도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변비 개선
- 벌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올리고당에는 장내의장 내의 선옥균의 먹이가 되어 선옥균을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 내의 선옥균이 증가함에 따라 장내의 환경이 정돈되어 변비의 개선이나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2. 다이어트 효과
- 꿀은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낮습니다. 또한 꿀은 설탕의 주성분인 자당에 비해 혈당치의 상승이 적은 편으로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면 칼로리를 감소시키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피함으로써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은 체내의 지방을 모으기 쉽게 만듭니다.)
3. 피부미용
- 벌꿀에는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의 악영향을 끼치는 변비를 해소함으로 전체적인 피부질을 좋아지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