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 버린 내장지방을 방치하면 다양한 병에 연결되어 최악의 경우에는 생명에 위험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내장지방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인 생활습관 6가지와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내장지방이란?
- 내장지방이란 내장 주위에 붙은 지방의 일종으로, 외부에서 내장을 지키는 역할이 있지만 많아지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내장 지방이 100 cm2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내장지방 확인하는 방법
- 배꼽을 기준으로 허리 둘레를 제어 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남성은 85cm 이상, 여성은 90cm 이상인 경우, 내장 지방의 면적이 100cm 2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이 병의 원인이 되는 이유
- 필요 이상으로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몸에 이상을 주는 '나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런 호르몬 속에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여 혈중 당 농도를 높이거나,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 증가, 혈액을 부드럽게 만드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 떄문에 내장지방을 방치하게 되면 당뇨병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의 주요 원인 생활습관
1. 너무 많은 탄수화물(당분) 섭취
- 당분은 소장에서 분해되어 혈당이 되어 신체의 에너지가 되지만, 남은 혈당은 지방세포로 변환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내장 지방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2. 식사 속도가 빠른 경우
- 천천히 식사를 섭취하면, 식사중에 만복 중추가 자극되어, 만복이 된 것을 느끼고 먹는 양이 억제됩니다. 그와 반대로 빨리 먹는 경우에는 포만감을 얻기 전에 음식을 먹게 되어 과잉으로 먹어 버리기 쉽다고 합니다.
3. 식사시 씹는 횟수가 적다
- 씹는 횟수가 적으면, 포만중추가 자극되지 않고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과식으로 연결되어 내장지방이 붙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4. 운동부족
- 운동부족은 식사로 섭취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근력이 감소하고 기초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내장지방이 붙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5. 수면 부족
- 잠을 자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수면 부족이라면 이 호르몬이 분비가 줄어들어 먹는 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번외. 어린시절 마른 경우
- 어린시절에 마른 사람이 성인이 된 후 살이 붙게 되면, 다른 사람에 비해서 내장지방이 붙기 쉽다고 합니다.
내장지방 제거 방법
식습관 고치기
- 내장지방이 발생할 수 있는 생활습관의 대부분은 식습관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고치는 것을 추천드리며, 내장지방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빵과 밥의 양을 줄이고 두부섭취
- 십자화 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 플레인 요거트
- 식초
- 잡곡밥 섭취 등
유산소 운동 하기
- 내장지방 제거에는 유산소 운동이 추천됩니다. 물론 유산소 운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병행해야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운동은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추천 운동으로는
- 달리기
- 수영
- 자전거 타기
- 버피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