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감정은 몇 년일까? 주위를 보면 오랜 기간 동안 연애를 한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연애를 해왔던 친구들에게 어떤 기분이냐 물어보면, '친구 같지 뭐' 이런 애매한 대답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연애의 감정 즉 연애의 유통기한은 몇년일까? 알아봤습니다.
연애 감정의 유통기한
- 일반적으로 연애 후 감정이 지속되는 것은 3년이라고 합니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이유로는 사랑을 하게 되면 뇌 안에 있는 '연애 호르몬(PEA)' 이 분비되어, 설레거나 두근두근한 감정을 즉 사랑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이 호르몬은 사귀게된 후 3년이 지나면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3년이 지나면 사랑이 식어버리는가? 그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3년이 지나면 그때는 다른 호르몬(세로토닌 등) 등이 분비되면서 같이 있으면 안심감과 아늑함, 행복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즉 3년이 지나도 오랜기간 만나는 연인들을 보면 안정감과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헤어지는 사람들의 이유
- 3년간 사귀었지만 헤어지는 이유도 있습니다. 두근거림이 없어서 일까 생각이 들지만, 이것은 생존본능의 하나라고도합니다.
3년간 사귀었지만 서로 잘 맞지 않는부분이 있어 궁합이 좋지 않아 결혼하기 꺼려지는 부분이 생기게 되면서 다른 사람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랜기간 사귀었던 사람들이 다음에 사귀는 사람과 생각보다 빠르게 결혼을 하는 이유도 있는데, 감정에 속아 궁합이 좋다고 느껴지게 되면서 단점을 보지 못하고 결혼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