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커지는데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이 많습니다. 정답은 당연하게도 어떠한 영양성분이든 골고루 먹어주는 것입니다. 그중 키가 커지는데 섭취해주면 매우 도움이 되는 필수적인 영양성분 4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키가 커지는데 필요한 영양성분
1. 신체를 만드는 재료 '단백질'
- 단백질은 근육, 뼈, 장기, 손톱, 호르몬을 구성하는 재료이며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단백질은 '신체를 만드는 재료'로 키가 커지는데 빠뜨릴 수 없는 영양성분입니다.
단백질 섭취량에 비례하여 키가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평균 신장이 약 184cm인 네덜란드에서는 하루에 평균 100g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동아시아의 경우에는 평균 75~80g의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하니 양질의 단백질을 의식적으로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
식물성 단백질
- 대두
- 호박시
- 땅콩
- 아몬드
- 두부
동물성 단백질
- 닭가슴살
- 소등심
- 연어
- 오리고기
- 계란
2. 뼈의 약 65%를 차지하는 '인산칼슘'
- 뼈의 약 65%는 인산칼슘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뼈의 성장에는 빠뜨릴 수 없는 영양소입니다.
우유나 생선, 해조류에 많이 함유된 칼슘으로 단백질보다 의식하지 않으면 섭취가 어려운 영양소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컵라면, 가공식품 등 인을 포함한 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가 저해되는 일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칼슘이 많은 음식
채소류
- 아몬드
- 참깨
- 시금치
- 오렌지
- 콩
- 깻잎
동물류
- 우유 및 유제품
- 정어리
- 연어
- 새우
- 멸치
3.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 비타민C나 비타민B와 비교하면 친숙함이 적은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D는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햇빛에 닿는 것으로 체내에서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외선량이 적은 겨울에는 특히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D가 많은 음식
채소류
- 버섯
- 두유
- 오렌지 주스
동물류
- 연어 및 등 푸른 생선 (꽁치, 참치 등)
- 달걀노른자
- 우유 및 유제품
4. 호르몬의 합성, 분비를 조절하는 '아연'
- 아연은 성장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호르몬과 단백질의 합성,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줍니다. 체내에서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음식으로부터 섭취를 해야 합니다. 또한 아연은 비타민C, 구연산을 함께 섭취하면 흡수 효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아연은 감기나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므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빠뜨릴 수 없는 영양소입니다.
아연이 많이 함유된 음식
- 굴
- 청어
- 호박씨
- 새우, 게
- 닭고기
- 돼지고기
- 간
- 계란
- 치즈 및 유제품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 위에서 소개한 영양소는 신장을 늘리는데 큰 기여를 하지만, 그것만 섭취한다는 것은 절대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편향된 영양섭취는 건강을 해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단백질이나 칼슘 등 키가 커지는데 좋은 영양소를 먹는 것을 의식하면서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함유되어 균형 있는 식습관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