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커지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가 키가 컸으면 하는 소망은 모든 부모님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주위 아이들보다 키가 작다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되면 훌쩍 커버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키가 커지는 아이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키가 커지는 아이 특징

- 신장이 늘어나는 주된 메커니즘으로는 성장기의 성장판이나 성장, 성, 갑상선 호르몬의 작용 등이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각 메커니즘의 관계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성장판이 열려있다

- 키가 커지는 아이의 특징으로는 '성장판'의 개폐를 들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란 성장기의 아이에게 확인되는 뼈의 선단 부분에 있는 연골입니다.
아이의 성장기에는 성장판의 조직내에 있는 새로운 뼈를 만드는 역할을 가진 연골세포의 작용이 활발해집니다. 이러한 연골세포의 작용이 활발해지 뼈가 세로 방향으로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는 키가 커지게 됩니다.
즉, 성장판이 열려있는 크기에 따라 아이들의 키가 더욱 커질지 안 커질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2. 호르몬의 관계
-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도 크게 관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성장기에 있어서는 '성장 호르몬' '성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이 중요합니다.
성장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은 각각 뇌하수체와 갑상선에서 분비되어 뼈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생식기에서 분비되는 성 호르몬이 나오면서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시기 | 유아기 | 사춘기 전 | 사춘기 |
나이 | 1~5세 | 남자: 5~12세 여자: 5~11세 |
남자: 13~17세 여자: 11~15세 |
주요 호르몬 | 영양 | 성장 호르몬 | 성 호르몬 |
개인차 | 있다 | 있다 | 적다 |
- 위와 같이 유아기에는 영양이 주요 성장의 요인으로 작용되며, 사춘기 전은 '성장 호르몬', 사춘기 이후로는 '성 호르몬'이 작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 호르몬 이외의 '유아기'와 '사춘기 전'에 중요한 영양과 성장 호르몬 분비를 늘려주어 키를 크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 호르몬의 경우에는 규칙적인 식생활(영양공급)과 수면으로 분비를 늘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유전의 영향

- 아버지와 어머니의 키, 즉 유전의 영양도 키가 커지는 아이의 특징중 하나입니다. 크게 유전의 영향이 80%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성장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나 예측의 이야기로, 아직 의학적으로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성장 장애 주요 원인
- 저신장의 원인으로는 병이라 생각하기는 어려운 체질적인 것도 있으며, 다양한 가능성을 들 수 있습니다.
- 호르몬 이상 (성장 호르몬 부족, 갑상선 호르몬 부족 등)
- 염색체 이상 (터너 증후군 등)
- 작게 태어났을 경우 (SGA성 저신장 등
- 뼈, 연골의 이상 (연골 무형성증 등)
- 주요 장기의 이상 (마음, 신장, 간, 장 질환 등)
- 심리 사회적 원인 (애정결핍 등)
- 병이라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 (체질성 저신장, 가족성 저신장, 조숙증 등)
- 아이의 성장을 조절하는 성장 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 등의 부족을 원인으로 하는 경우 치료가 가능하므로 성장 장애의 원인 중에서도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