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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버터 도움이 될까? 버터 다이어트의 진실

· 댓글개 · 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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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염버터를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무염버터와 일반 버터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우리 몸에 어떤 영양을 끼칠지에 대해서 궁금해져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풍미가 좋은 버터

 

요리와 과자, 빵을 만드는데 고소한 풍미로 다양한 용도로 활약하는 버터

 

그 외에도 옛날에는 버터를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사용하거나 신발에 바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만능적인 활용이 가능한 버터지만 이미지 그대로 열량이 높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버터의 칼로리와 당질은 어느 정도인지, 어떤 다른 영양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터의 칼로리에 대해서

버터 100g 칼로리

- 버터(유염)는 100g당 700kcal, 당분 0.6g과 같은 칼로리는 매우 높고 당질은 거의 포함되지 않은 식품입니다.

 

당분이 적은 이유로는 버터는 생유에서 젖 지방만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대부분 '지질' 이기 때문입니다.

 

*지질: 지방은 당분, 단백질과 함께 3대 영양소의 하나로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지만, 1g당 9kcal로 가장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 술, 작은 술의 분량

- 요리를 할때 보통 큰 술, 작은 술 이런 식으로 분류되는데 보통 사용되는 칼로리와 당분의 양을 알아봤습니다.

 

큰 1술 (12g): 84kcal, 당질 0.1g

작은 1술 (4g): 28kcal, 당질 0.0g

 

참고로, 버터와 마요네즈의 큰 1술 칼로리는 비슷합니다. 이 칼로리를 소비하려면 체중 60kg의 사람이 26분 정도의 걷기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 마가린과 버터의 열량과 당분 차이

- 마가린은 100g당 715kcal, 당질 0.5g으로 버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는 버터도 마가린도 지질을 80%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버터와 마가린은 원료에 차이가 있습니다. 버터의 주성분은 '유지방'이며 마가린의 주성분은 '식물성, 동물성 유지'입니다. 이 때문에 버터와 마가린의 풍미가 크게 다릅니다.

 

  • 무염버터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 무염 버터는 100g당 720kcal, 당분 0.6g으로 차이가 없는데요, 이는 소금의 유무에 의해서 무염버터가 생성되는 것이지 본질적인 열량과 당분의 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버터를 만드는 공정에서 소금을 가함으로써 맛이 좋아지고 저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많은 가정에서는 일반 버터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한편, 무염 버터의 경우에는 보통 제과로 이용할 때 도움이 됩니다.

 

 

버터 다이어트와 건강

버터와 다이어트

  • 버터 다이어트 괜찮을까?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버터는 당연히 당분은 적지만 다이어트에는 맞지 않습니다. 

 

앞에서 서술했듯이, 버터는 당분이 거의 없어서 탄수화물을 줄여야 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합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은 식재료입니다.

 

 

  • 버터의 영양소

- 버터에는 좋은 지질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방질은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또한 피하 지방으로 장기를 지키거나, 호르몬 또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터에 포함된 유지방은 식용으로 하는 유지 중 가장 소화가 좋아 유아나 고령자, 위장이 약한 분이라도 이용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한편, 비타민A는 눈과 피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거나, 저항력을 강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름과의 궁합이 좋아 기름과 함께 먹는 것으로 체내에 흡수되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유지방과 비타민A가 풍부한 버터는 비타민A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외에도 버터에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버터는 건강에 좋은가?

- 버터를 적당량 먹는다면 건강에는 좋은 식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버터의 원료는 매우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버터는 생우유와 소금만(무염 버터는 생유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즉 불필요한 식품 첨가물이 안 들어간 점에서는 우유와 같습니다.

 

다만 '적량을 먹어야 한다'는 이유로는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고 LDL 콜레스테롤 혈증(고지혈증)'의 위험 요인이 되는 포화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버터를 절대 과식하시면 안 됩니다.

 

  • 요즘에는 칼로리가 적은 버터는 어떤 것?

버터 스프레드

- 버터는 유지방 80% 이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버터는 만들 수 없습니다.

 

다만 요즘에 칼로리가 적은 버터라고 나오는 것들은 '스프레드'라는 것입니다.

 

버터와 모양과 용도가 비슷하지만 성분으로 따지자면 30~60% 정도의 유지방을 함유하고 나머지 비율은 다양한 식물성 지방을 사용한 것입니다. 보통 특징은 일반 마가린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

- 이상, 버터는 칼로리가 높고 당질이 낮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터는 규격은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저칼로리 식품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버터는 지방에서 가장 소화가 잘되는 점과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되고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는 점에서 건강면에서 유익한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식에는 꼭 주의해야 하는 식품이며 적당량 사용하면 풍요로운 풍미로 요리를 더욱 맛있게 먹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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